지속적 정보공개로 관련 업계의 대응역량 및 산업경쟁력 제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2월 7일(수) 오후 2시 부산 한진해운 사옥에서 ‘2016년 국제 해사분야 동향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해운․조선․해양환경 관련 업계 종사자 및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개최되어 7번째를 맞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선박평형수관리협약, 액화산적운송 선박건조 기준(IGC Code) 개정안 등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된 최신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전망을 설명한다.

또한 우리나라 선박이 외국 항만에서 받게 되는 항만국통제(PSC) 동향 및 호주의 항만국 통제체계, 주요 점검항목 등 해운업계에 대한 주요 규제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박광열 해사안전국장은 ‘우리 해운․조선 기업들이 국제 해사분야의 급격한 정책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국제회의 동향, 결과 등을 적극 공유하는 등 민간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