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현안사항 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 나서

▲ 6일 오후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도권 화주 및 물류기업 인천항 초청 설명회에서 IPA 마케팅팀 김경민 차장이 인천항 물류 환경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IPA)가 인천항 물동량 증가추세 가속을 위한 수도권 물동량 유치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6일 오후 물류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수도권 화주 및 물류기업 24개사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인천항 물류 인프라,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전반 물류환경을 먼저 소개한 후,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선진화된 인천항 물류환경을 직접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IPA는 이날 설명회에서 미주·중동·아프리카 등 원양 직기항 노선과 동남아·중국 노선 등을 보유한 인천항의 항로서비스를 적극 소개하며 인천항을 지속적으로 이용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IPA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인천항 이용 불편사항 최소화 △선사·물류기업과의 매칭 서비스 △신규항로 개설 소식 즉각 전파 등의 마케팅 후속조치를 철저히 할 것임을 약속했다.

김순철 IPA 마케팅팀장은 “항만 서비스 수요자들이 인천항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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