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GC 선사 BW LPG는 VLGC 주력인 노르웨이 선사 오로라 LPG에 대한 TOB(주식공개매수)를 완료하고 92.71%의 주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운임하락에 따른 오로라 LPG의 주가 하락을 매수 호기로 잡고 업계 1위의 지위를 강화한다. 양사를 합한 VLGC 선대는 50척 이상이 된다.

BW LPG는 9월 중순부터 이달 5일까지 TOB를 실시했다. 5일까지 오로라 주식 59.92%의 구입을 결정하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32.79%와 합해 출자비율은 92.71%에 달했다. 금고주식을 제외한 출자비율은 96.6%이다.

BW LPG는 VLGC 38척, 중형 LPG선 5척을 운항하고 있다. 신조 발주잔량은 VLGC 4척을 보유하고 잇다.

오로라 LPG의 VLGC 선대는 9척으로 모두 스팟시장에서 운항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VLGC 선사 아반스 가스가 오로라 LPG의 TOB를 실시했으나 실패로 끝났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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