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2월 24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22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어떤 선종도 변하지 않고 전주와 동일했다.
주간 선박 발주량은 탱커 3척, 여객선 1척이 발주돼 총 4척이 발주됐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78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신조선가와 마찬가지로 중고선가도 세부 변동이 하나도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38척, 누적기준으로 253척 거래됐으며 동일기간 누적거래량인 165척 대비 53% 증가했다.
해상운임은 정유운반선과 벌커가 운임 회복을 시도했으며 컨테이너 운임은 비수기 영향을 반영하며 하락했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8.5% 하락, 수에즈막스는 5.6% 하락, 아프라막스급은 4.3% 하락했다. 정유수송선 중 MR탱커 평균어닝이 11.1% 상승했다. 핸디급 클린탱커 운임이 28% 상승해 원유수송선 시장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더티탱커 운임도 26.4% 상승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18.1% 상승해 875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운임이 전주대비 38.9% 오르는 등 강세로 반점했다. 파나막스급과 수프라막스급이 한 자릿수대 증가율에 그친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84k급 LPG선 기간용선운임이 1.3% 증가, 160k급 LNG 스팟운임은 4.9% 하락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는 15포인트 하락한 815을 기록했고 CCFI는 30포인트 하락한 815를 기록했다고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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