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이사 7명, 비상임 이사 15명, 감사 3명 접수..총회서 선출 예정

한국해운조합이 3일부터 12일까지 상무이사, 비상임 이사 및 감사 선출을 위한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상무이사(경영본부장)는 1명 선출에 총 7명이 지원하였으며, 비상임 이사는 3명 선출에 15명이 지원, 비상임 감사는 1명 선출에 3명이 지원했다.  경영본부장 지원자를 보면 강석환 SK해운 고문, 곽상봉 前 마루해운 대표, 김규진 해양연맹 사무총장(전 목포해양청장), 유병철 前 대한뉴스 대표, 이승배 전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전무, 차민식 前 부산항만공사(BPA) 경영본부장, 한홍교 전 해운조합 경영본부장 등이다.

지원자들은 대부분 해운 업계 및 법조계, 기타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자로 조합의 전문성 강화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들은 향후 인사추천위원회의 심사와 후보자 선정 과정을 거쳐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될 예정이다.

해운조합은 많은 지원자가 지원한 만큼, 철저한 검증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임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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