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한번째 맞은 물류의 날 행사를 보면 시상식외에는 크게 의미있는 내용이 없는 듯 하다.
정부는 물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주요한 행사에서 나타나듯 정부에서 참석하는 소위 고위급 인사를 찾아보기는 힘든 상황. 그동안 물류의 날 행사는 국가, 정부차원의 행사이기보다는 업계 동네잔치와 같은 셈이 돼 버렸다.
이제는 물류의 날을 육, 해, 공을 비롯한 물류 전업종의 잔칫날이 되도록 정부차원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
물류에 대한 정의와 중요성도 보다 정확히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물류업종의 결집된 모습과 역량을 보여줌으로써 국가경제의 대동맥산업으로서의 그 위상을 높여나가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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