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이용고객 애로사항 청취·해결을 위한 One Stop 서비스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8일 부산항 민원·서비스 TF와 환경개선 TF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BPA는 그간 선사, 운영사, 하역사, 대리점 및 항만관련업체 등 부산항을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의 민원을 각 부서별로 접수·관리·해결하던 것을 단일창구로 일원화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항 민원·서비스 TF’를 신설했다.  ‘부산항 민원·서비스 TF’에서는 고객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할 뿐만 아니라 과도한 규제나 항만 시설물 개선 등 사전에 고객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BPA는 선박배출가스 규제, 미세먼지 등 국내외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3위 환적항만으로서의 부산항 지위에 맞는 녹색항만 구현을 위해 선제적으로 ‘부산항 환경개선 TF’를 만들었다.

주요업무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 국제선박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대비해 선박 육상전기공급 시설도입 등 전력시설 공급시스템 개선과 태양광에너지, 해수열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TF 신설은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민원서비스 향상 및 환경개선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사업이 잘되고 잘 살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개선하여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환경개선으로 미세먼지를 줄여 부산항이 친환경 항만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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