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27일 오전 10시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해사주간" 개막식에 참석한 후 부산항 신항과 북항 재개발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헸다.

강 차관은 먼저 2017년 한국해사주간 개막식에 참석, "대한민국의 해양수도로 불리는 부산에서 해사안전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국해사주간을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국제해사기구(IMO)와 전 회원국이 공유하고, 향후 한국해사주간을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토론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준석 차관은 부산 신항 홍보관과 터미널, 부산 북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6월 30일까지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한국해사주간 행사는 IMO, ISO, Intertanko 등 국제기구, 외국정부, 유관 업·단체, 국내외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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