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라인은 동사가 개발한 리퍼 컨테이너 원격 관리 서비스“RCM”을 7월 24일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RCM은 위성을 거쳐 세계 각지에서 컨테이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머스크라인은 리퍼 컨테이너 수송의 종합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RCM은 리퍼 컨테이너에 GPS와 통신장치를 설치하고 위성을 거쳐 정보를 송수신한다. 고객은 태블릿 단말 등에서 24시간 언제라도 필요한 때에 화물 추적과 데이터 로그를 수집할 수 있다. 또 컨테이너 내 온도에 대해서도 감시 가능하다는 것이다.

머스크라인은 27만개의 리퍼 컨테이너를 보유하고 있는데 7월부터 시작되는 RCM에는 95% 이상을 대응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고객은 서플라이체인 상에서 화물을 옮기면서 의사결정을 행함과 함께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서플라이체인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머스크라인의 리퍼 서비스는 6대륙 130개국 지역 이상을 연결한다. 컨테이너선으로의 리퍼 수송은 관리 고도화로 농산품이나 어패류, 의약품 등에서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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