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미주, 아주 노선 영업망을 인수한 SM상선이 어려운 여건하에서 아시아역내, 북미항로 서비스에 단독 선박을 투입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SM상선으로선 신생기업으로서 늘 외롭게 고군분투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 법칙(?)을 익히고 있는데...
한진해운의 영업망을 인수하고 한진해운 직원 상당수를 승계했지만 신생기업이기에 숱한 견제를 받고 있는 것. 한중항로의 경우 SM상선은 미주항로 서비스 환적 운항을 위해 선박을 투입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선사들은 황해정기선사협의회 회원사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 항로에 선박을 띄웠다고 강력 항의한 바 있다. 현재는 중국 선사 코흥 만이 자신들의 서비스 개방 요구 획득(?)을 위해 SM상선 한중항로 서비스 발목 잡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상선에 대한 기존 선사들의 견제가 심하지만 결국 해수부 입장은 SM상선의 성공적인 사업 런칭을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 당사자들간의 자율적인 전향적인 현안 해결이 화급하다. SM상선도 기존 선사들로 부터 파트너로서 신뢰를 받기위해 더욱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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