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발레사가 30척의 VLOC 선대를 교체할 7개 선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초기 12척의 선대 교체에서 폴라리스쉬핑의 노후개조선 침몰 이후, 용선발주 규모가 30척으로 크게 확대됐다. 또 최근 7곳의 용선발주 선사를 선정했다.
폴라리스쉬핑 7척, ICBC FL 6척, 팬오션 4척, COSCO 4척, H-LINE, SK해운, 대한해운이 각각 2척씩 담당했다.
일부 선사는 용선 옵션 계약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옵션은 9월말까지 행사할 예정이다.
이번 발주 선박들은 12척씩 6개월 시차로 2019년말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발레는 50척의 노후 개조선을 중장기 교체할 예정이며, 더해서 수출 규모도 200백만톤에서 300만톤으로 늘릴 예정이어서 추가 용선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사들과 짝을 이룰 조선사는 한국의 현대중공업과 중국의 다수 조선사들로 전해졌다. Yangzijiang SB, Bohai SB, Qingdao Beihai SB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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