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주가(株價)가 6일 급락한데 대해 대한해운 관계자들은 당혹스러워 해...
2일 이사회에서 SM상선과 우방건설산업의 합병이 결정됨에 따라 대한해운으로선 잠재적인 리스크가 없어졌다는 점에서 주가의 변동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던 것. 하지만 시장에서 평가는 반대로 SM상선이 대한해운의 연결실적에서 제외돼 앞으로 컨테이너사업 매출 실적이 전체 매출에서 제외됨에 따라 실적 감소가 우려된다는 점을 더욱 부각시켰던 것.
하지만 대한해운으로선 신생기업인 SM상선이 연결실적에서 제외됨에 따라 본연의 벌크 대표선사로서 이미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해석.
아울러 SM상선은 우방건설산업과 합병함으로써 6천억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대기업으로 모양새를 갖추면서 내년 대한상선과의 합병을 모색, 재무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 대한상선과의 합병이 내년으로 지연된 것은 소액주주들의 견해차가 컸기 때문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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