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 39.1% 하락

 
지난 주(12월 8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대비 1p 하락한 124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벌커 세부 선가는 상승했으나 컨테이너 선가 하락으로 가중평균 선가는 내렸다. 탱커 중 수에즈막스급이 50만달러 상승했고 벌커 중 핸디사이즈급은 20만달러 올랐다. 가스선은 변동이 없었고 컨테이너선은 13,000TEU급이 1백만달러 하락했다.
주간 선박 발주량은 오일탱커가 7척, LNG선이 2척, 벌크케리어가 1척, 컨테이너선이 4척으로 총 14척을 기록했다.
누적발주량은 736척을 기록했는데 2016년 동일기간의 경우 442척을 기록했다.
지난 주(12월 8일)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91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벌커 중 37,000dwt급 컨테이너 선박 리세일 가격이 50만달러 상승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40척, 누적기준으로 1,588척 거래됐으며 작년 동일기간 누적거래량인 1,183척 대비 34% 증가했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39.1% 하락했다. 수에즈막스급은 1.3% 상승했고 아프라막스급은 9.5%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고 MR사이즈 정유운반선 운임은 6.4% 하락했으며 핸디사이즈 운임은 1.5% 떨어졌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4.7% 상승한 1702p를 기록, 연중 최고점을 갱신했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16.3% 상승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이 75,00만 달러 기록하며 전주대비 1천달러 추가 상승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테이너운임지수)는 28p 하락한 704p 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는 9p 하락한 763p를 기록했다고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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