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양밍해운은 신주 약 2억5780만주(프리미엄 발행 가격 10.18대만달러)를 발행하고 26억2000만 대만달러를 조달하는 사모증자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신주의 인수처는 정부계 펀드인 국가발전기금이고, 양밍해운은 이번 증자로 정부관련 기관의 지분이 45.07%에 달했다고 한다.

양밍해운은 11월 말 신주의 주주할당 발행(Rights issue)에 의한 증자를 실시해 60억 대만달러를 조달했다. 사모증자와 아울러 86억 대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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