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일이지만 그렇다고 스텔라데이지호 사고가 폴라리스쉬핑의 IPO(기업공개)에 발목을 잡아선 안된다는 것이 해운전문가들의 지적.  폴라리스쉬핑은 총 18척의 VLOC(초대형 광탄선) 선박을 새로이 발주해 선대의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벌크선 시황이 반등하면서 폴라리스쉬핑으로선 IPO의 호기를 맞았지만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수습에 올인하다 보니 기회를 놓친 셈이다. 폴라리스쉬핑은 스텔라데이지호 유족과의 협상에 적극 나서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폴라리스쉬핑은 해운 시황 장기불황하에서도 흑자를 시현하며 위기의 한국 해운업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중견 선사다. 한국 해운산업 재건 원년을 맞아 폴라리스쉬핑의 역할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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