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대표 김칠봉)이 우방건설산업과의 합병건을 연초 완료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부산시와 연계해 본사의 부산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또 2월초에는 마곡지구 SM그룹 사옥으로 이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SM상선은 현대상선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원양선사로 급성장키 위해 그룹 차원에서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있고 본사 이전 문제도 부산시, 부산항만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반기내로 이전문제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현재 부산 본사 건물이 증축중이이며 상반기내 준공되면 빠르면 7월경 SM상선의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하게 된다. 유수 국적외항선사의 부산으로의 본사 이전은 SM상선이 첫 케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도 SM상선의 본사 부산이전과 관련,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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