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추진 바지선 280개 컨테이너 운송 가능

 
원격제어 및 자율운항선박의 운항이 시작되었으며 현재 세계 많은 회사가 무인 기반의 완전히 원격 제어되는 선박을 건조하기 위한 자체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다.
최근 많은 회사들은 바르질라 시스템을 사용해 원격으로 작동되고 제어되는 선박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했다. 이 자동화된 선박은 거의 로봇에 가까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수년 동안 자동화된 기술개발의 결과로 지속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어 왔다고 밝혔다.
자율운항선박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통한 해상 무인 내비게이션 프로젝트가 가장 앞서있는 상황으로 판단되며 완전한 무인선박 건조를 위해 자체시스템을 마무리하고 2018년 하반기에 기술을 공개할 계획으로, 100% 전기로 추진되는 YARA Birke2land(선박명)가 포르스그룬 생산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에는 내비게이션 제어시스템, 위성 위치 확인시스템, 추진 제어시스템이 주요기술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위치, 항해 및 상황 인식시스템의 통합 자율항법시스템이 적용되며 롤스로이스와 공동개발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대형 전기추진 컨테이너 바지선을 2018년 가을에 인도할 예정이다. 최근 네덜란드 회사인 포트 라이너는 ‘테슬라 선박'이라고 불리는
2개의 거대한 전기 바지선(자율운항선박)을 올 가을까지 건조할 예정이며 네덜란드의 빌헬미나 운하에서 운항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U로부터 700만 유로(한화 약91억 3700만원)의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1억 유로 프로젝트는 암스테르담, 앤트워프 및 로테르담 항 사이의 지역 교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전역에는 7,300척의 내륙 선박이 있으며 그 중 5,000척이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기업가가 소유하고 있다.
전기추진 배터리로 작동되는 친환경 전기추진 바지선은 280개의 컨테이너를 운반할 수 있으며 최초 6척의 바지선은 네덜란드에서 매년 약 2만 3,000대의 트럭을 운송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업계와 정부는 친환경기반 전기추진선박에 대한 기술개발과 함께 관련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할 시점이라고  KMI 박한선 해운해사연구본부 해사안전연구실장은 외신등을 인용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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