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 운임, 7만1천달러까지 하락

 
지난 주(2월 16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2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VLCC(초대형원유운반선)가 50만달러 상승해 8,4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에즈막스도 50만달러 상승했다. 174k cbm LNG선은 50만 달러 하락했다. 컨테이너선 중 13,000TEU급이 80만달러 상승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가 2척, 벌커 4척, 로로선 2척, 여객선 및 크루즈선이 5척으로 총 13척을 기록했다. 누적 수주량은 106척을 기록, 전년동기 60척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신조선 수주활동이 활발했다.

지난주(2월 16일) 중고선가 지수도 전주와 동일한 96p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년대비 주춤했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탱커는 변동이 없었으며, 벌커 중 케이프사이즈의 리세일가격이 50만달러 상승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26척이 거래됐고, 2018년 누적거래량은 157척을 기록했다. 2017년 동일기간의 중고선 거래량이 215척이었던 것에 비하면 중고선 거래량은 감소한 편이다.
LNG선 운임은 71,000달러까지 하락했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5.1% 하락했다. 수에즈막스급은 21.6% 떨어졌고 아프라막스급은 7.5% 상승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MR탱커나 핸디탱커는 각각 0.6% 상승, 3.2%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3.6% 하락해 1,084p를 기록했는데 대형선 운임 약세가 주요 원인이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11.1% 하락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2천달러 하락해 71,000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 컨테이너운임지수) 4.60p 하락한 871.76p 을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는 7.98p 상승한 844.58p를 기록했다고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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