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만에 화기애애한 투자자 미팅이 진행되다

지난주 대우조선해양과 기관투자자들의 Non-Deal Road show를 진행했다. 아주 오랜만에 투자자들과의 조선업체 투자 미팅은 매우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다. Non-Deal Road Show가 진행되는 동안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2척과 VL탱커 3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화답했다.
투자자들의 공통된 질문 사항은 영업 실적이 아닌 상선 시황에 대한 질문이 주류를 이루었다. 특히 LNG선 발주에 대한 선주 들의 움직임과 영업의 분위기에 대한 질문이 많았으며 VL탱커 선가가 더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것에 깊은 관심들을 보였다. 게다가 중국 조선업은 선박 건조능력이 한국과 경쟁이 되지 못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투자자들은 동의하고 이해하 고 있었다. 중국 법인에서 근무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중국 조선업의 현실에 대한 설명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LNG선 화물창 Solidus의 개발 배경과 이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질문들이 있었다. 대우조선해양은 Solidus의 개발 과정을 기존에 확보하고 있었던 LNG분야 원천기술을 활용한 것을 강조했다.

지난 몇년간 대우조선해양은 Arc 7 기술의 야말 LNG선의 성공적인 인도, ME-GI 엔진 상용화와 FGSS 시스템을 설명하며 Solidus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는 것을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3월말 감사보고서가 제출되면 익영업일부터 관리종목에서 벗어나게 된다. 영업실적과는 무관한 것이므로 2017년 4분기 실적과 무관하게 관리종목은 곧 해제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우조선해양은 3월말 감사보고서가 제출되면 익영업일부터 관리종목에서 벗어나게 된다. 영업실적과는 무관한 것이므로 2017년 4분기 실적과 무관하게 관리종목은 곧 해제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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