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전문인력 교육ㆍ취업연계 가능해져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병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8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2,3학년 대학생과 졸업 예정 대학생에 대한 무료교육과 교육수료 후 국제물류업계로의 취업연계가 가능해졌다.

KIFFA는 2월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2018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선정결과에 총62개 기관중 서울지역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단기과정(2,3학년 대상, 166시간), 장기과정(졸업예정자 대상, 320시간)을 올해 6월, 12월에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단기과정은 1회에 1개반 30명씩 총 60명, 장기과정은 1회에 1개반 36명씩 총 72명을 교육할 예정으로 훈련 수강에 소요되는 교육훈련비는 정부(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아카데미 운영사업에는 8개 대학과 35개 국제물류업체가 KIFF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8개 대학(덕성여대, 강남대, 단국대, 명지대, 서경대, 순천향대, 영남대, 숭실대)에서는 국제물류 또는 국제통상학 전공자를 동 교육과정에 추천하고, 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회원사는 동 교육 수료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8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은 2회 과정을 각각 6월과 12월에 시작하여 단기과정 166시간, 장기과정 320시간씩 교육할 예정이며, 교과내용은 현장교육 및 심화교육 내용 등 실무 내용을 대폭 강화하고 업계강사 비중을 높여 국제물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커리큘럼으로 편성했다고 한다.

한편, KIFFA에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청년취업아카데미교육을 통해 총 12회에 걸쳐 426명을 양성하였으며, 현재까지 360명이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하여 명실상부한 국제물류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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