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장이 해양수산부를 장관을 만나주지 않을 정도라니 기가 막히다. 해양수산부는 금융권을 어떻게든 설득해 국내 유수선사들의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금융권의 거만함(?)은 하늘을 찌를 듯 하다고...
특히 해운업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한 관계자는 혀를 찼다. 수출물량의 99.7%가 해운을 통해 수송되고 있다고 하면 그런소리 지겨울 정도로 들었다고 핀잔만 준다는 것.
해운업이 꼭 우리나라에 필요하냐고 반문하기도 한다니 기간산업이 해운업을 무시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금융권 관계자들에게 다시한번 충고한다. 우리나라가 해운강국으로 성장한 과정을 숙지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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