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핵 해운 3사의 컨테이너사업부문 통합사 ‘ONE'이 4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통합사로서 영업에 본격 나섬에 따라 세계 정기선 시장의 판도변화에 주목.
비용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일본 중핵 3사가 뭉쳤지만 예상외로 실제 일본내에선 ONE의 향배에 부정적 시각도 감지되고 있다고 전언.
색깔이 다른 3사가 컨테이너사업부문을 합쳐 통합사를 만들었지만 세계 상위랭커들과의 집화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지도 확실시 되지 않고 경영 스타일이 달랐던 3사의 컨사업 통합이 윈윈과 시너지효과를 이뤄낼 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
ONE의 정식 출범은 한일항로 등 아시아역내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국적컨테이너선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 하지만 당초 높은 평가를 내렸던 해운전문가들이 ONE의 향후 전망을 그리 밝게 보는 것도 아니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듯.

 

저작권자 © 쉬핑뉴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