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고대하고 있는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이 늦어도 3월말까지 관계장관 회의를 거쳐 최종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한 관계자는 “최근 해운업계내에서 해운 재건 5개년 계획과 관련, 사실과 다른 소문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어 답답하다”고 밝혔다.  골든타임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은 위기의 한국해운산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진행되는 매우 중요한 시책으로 해운 전반의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국적선사들 선박 발주 등의 지원 계획이 담겨질 것이라고 지적.
이 관계자는 “해운 재건 5개년 계획 중 선박 발주 지원계획을 보면 척수 기준으로 벌크선사 70% 내외, 연근해 중소 컨테이너선사 20% 내외 그리고 10% 정도가 원양 컨테이너선사에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론매체에서도 그렇고 해운업계내에서 현대상선에 지원이 집중될 것이란 얘기들은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다시한번 언급. 김영춘 해수부 장관이 부산시장 불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에 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해운업계가 더욱 기대에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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