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북미 정기 컨테이너항로 주요 서비스제공 선사로 구성된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이 발표한 아시아발 미국행 금년 10월의 운임지수는 서안행에서 반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6월을 100으로 한 운임지수는 서안행이 83.11을 기록 전월대비 2.99포인트 하락했다. 2포인트 이상 상승했던 9월에서 일전해 하락으로 돌아섰다.

동안행 운임지수는 77.09를 기록 전월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북미 양안 모두 운임이 하락했으나 현재는 북미항로를 운항하는 각 얼라이언스가 동계감편을 실시하고 있어 시황은 보합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미 제폴사의 속보치에 따르면 미국행 10월 화물량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120만TEU를 기록해 전달에 이어 120만TEU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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