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은 3월 28일 조선비즈 외 다수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된 장금상선과의 합병관련 뉴스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서 눈길.
흥아해운과 장금상선은 한국해운연합(KSP)을 통해 컨테이너 선사의 항로합리화 및 구조조정에 관해 논의해 왔으며, 양사의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현재 협의중에 있다는 것.

하지만 이는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양사의 합병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양사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에 한해 통합코자하는 논의이며, 그 합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 통합 방식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수일 내 큰틀의 기본합의서가 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언.

흥아해운은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 통합을 통해 원가절감 등 가시적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장사인 흥아해운이 합병이란 단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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