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평가분류원(원장 서재용)은 27일 서울 AEO진흥협회에서 AEO 종합(갱신) 심사업체의 수출입관리책임자 65명 대상으로 ’18년 상반기 AEO 종합심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가 공인 획득 시, 화물검사비율 축소·신속통관 등 수출입 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이다.

관세평가분류원은 ‘17.3월부터 본부세관에서 분류원으로 이관된 수출·입업체, 관세사에 대한 AEO 종합(갱신)심사 업무가 금년부터 대폭 증가*함에 따라,
* 종합(갱신) 심사건수: (’16년) 0 → (’17년) 53 → (’18년) 159 → (’19년) 209

심사팀 추가(총 7→8개팀), AEO 공인부문별 전담심사팀제 및 종합심사 대상업체 사전 배부제 도입 등 ‘AEO 종합(갱신)심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 AEO 종합심사 : AEO 공인기업이 유효기간(5년) 만료 전 공인을 갱신하고자 하는 경우 종합심사신청을 하게 되며, 공인기준 이행실태와 더불어 통관적법성·세관신고와 화물관리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

이번 간담회는 동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어, ’18년 상반기 AEO 종합(갱신) 심사업체 대상으로 AEO 심사 준비사항 안내, 질의응답,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전담 심사팀과 수출입관리책임자간의 1:1 현장 컨설팅은 최신 사례 중심의 현장감 있는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관세평가분류원은 우리나라 수출입업체가 AEO 공인 획득으로 대외 경쟁력을 갖춘 수출입안전 우수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7년도 AEO 실시업체*에 대한 심사 만족도, 애로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제도개선 및 ’18년도 하반기 AEO 정책방향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 ’17년 AEO 심사 실시업체 수 : 90개(공인심사 82개, 종합심사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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