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글로벌 물류기업이 전 세계 택배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독일의 DHL사가 38%, 미국의 FedEx사와 UPS사가 각각 24%와 22%로, 이들 3개 기업이 전체 택배시장의 약 84%를 점유하고 있다.
DHL, FedEx, UPS 등 주요 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1~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3사의 영향력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에 따라 택배시장 또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화물 추적 기술, 자동 분류 시스템 등으로 주요 글로벌 기업의 높은 시장점유율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KMI 김동환 연구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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