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현대상선을 100만TEU급 이상의 선박을 확보토록 해 글로벌 10위권 선사로 키우겠다는 전략.
"현대상선의 경우 글로벌 경쟁선사대비 낮은 수익구조와 제한적인 노선 서비스 감안 시, 정부의 권고만으로 대규모로 발주된 선박의 적취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는 것이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애널리스트의 지적. 이에 정부의 화주들에 대한 구체적인 인센티브 제시가 절실하다는 것.
2020년 이후 2M 정식 가입도 여전히 불확실해 재무구조와 유동성의 급격한 개선이 필요.
중소형 컨테이너선사들의 경우 Sale and lease back을 통한 유동성 개선이 기대되는데...
벌크선사들의 경우 한전 발전자회사, POSCO 등 정부의 입김이 작용할 수 있는 화주들이 전용선, COA 및 CVC 형태의 계약으로 국내 선사들 활용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일단 긍정적.
다만 벌크선 신조발주는 노후선 교체수요 혹은 화주와의 장기계약 체결이 전제가 돼야 할 전망. 스팟 시장용 신조 발주 가능성은 제한적.
한국의 공격적인 선박 발주는 글로벌 해운 수급에 부정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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