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4월 19일 사고없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과 해상 안전정보 제공 및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크고 작은 선박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상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약 140만명의 한·일 여객이 이용하고 있는 부산항의 해상안전 확보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항이다.

이에 부산항만공사와 국립해양조사원은 사고없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고자 양기관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선박여행을 위해 연안항로 해양정보, 해상상황 속보, 안전한 해양활동 등 다양하고 유용한 해양정보 컨텐츠를 공동개발하고 이를 부산항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안전한 부산항, 사고없는 부산항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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