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부를 둔 태평양상선협회(PMSA)에 따르면 샌피드로만의 LA, 롱비치 2항의 컨테이너 터미널에서의 컨테이너 체류 일수는 2월이 평균 2.63일였다. 2017년 12월의 3.08일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체류 컨테이너에서 차지하는 5일 이상 체류 비율도 작년 말의 7.8%에서 4.0%로 대략 절반으로 감소했다.

양 항에서는 중화권의 춘절 영향으로 2월에 높은 수준의 컨테이너 처리량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체류 일수가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컨테이너 체류 일수가 단축된 것에 대해 양 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내 하역 효율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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