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표지법’ 개정법률이 5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항로표지기술협회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으로 변경돼 새로 출범한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항로표지에 대한 조사‧연구‧홍보를 수행하게 된다. 그간 항로표지기술협회는 사실상 업계와의 소통이 거의 없었던 단체로 유명무실(?)한 존재였던 곳.
박찬재 전 한국선주협회 전무가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한때 홍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역할에 해운업계가 실망.
박 이사장은 선주협회 전무를 역임했기에 국적외항업계에선 특히 관심을 갖고 지켜봤던 것.
이제 한국항로표지기술원으로 새로 출범하면서 박 이사장은 1년 연임하는 것으로 알려져 해운업계와의 소통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동 기술원의 업무나 역할에 대한 홍보에 보다 주력해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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