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와 금융권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이 예상보다 심상치 않은 듯.
해운선사들의 얘기를 들으면 금융권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금융계 관계자들의 속사정을 들어보면 한편으론 일리가 있기도 한 것을...

서로 이해관계가 첨예한 사이이기에 이러한 오해 아닌 오해가 양측간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좋든 싫든 해운업계와 금융권은 한배를 타야 하는 입장이기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상생하는 방안을 계속 도출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 등 해운관련 정부부처와 단체에서 양측을 보다 긴밀케 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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