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센로지스틱스의 4월 일본발착 항공화물 처리 실적은 수출 중량이 전년 동월대비 12% 증가한 1만888톤으로 3개월 만에 증가했다. 점유율 약 60%를 차지하는 아시아가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 기여했다. 전 방면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방면별 수출 중량은 미주가 28% 증가한 2406톤, 유럽이 18% 증가한 2131톤, 아시아가 6% 증가한 6352톤이었다.

미주는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 관련 처리 증가로 미중서부가 50% 증가, 미남부가 70% 증가해 크게 신장했고 지난 달(11% 증가)보다 플러스 폭이 확대됐다. 멕시코도 신장했다. 한편 북미동부가 30% 감소, 미서부가 20% 감소해 부진했다.

유럽은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 관련 호조로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이 20% 증가, 전자전기기기 관련 신장으로 독일이 10% 증가, 영국이 약간 증가했다. 기타 유럽도 70% 증가해 크게 신장했다. 전년 동월에 있었던 자동차 관련 스팟 수송의 반동감으로 프랑스가 10% 이상 마이너스였다.

아시아는 중국이 약간 증가에 그쳤으나 기계 관련 스팟 출하로 한국이 30% 증가해 신장했다. 홍콩, 대만은 마이너스였다.

남아시아는 전자전기기기 관련이 왕성한 필리핀이 60% 증가, 인도네시아가 50% 증가해 역내 물량을 견인했다. 태국, 싱가포르, 인도도 10 - 20% 증가했다. 말레이시아는 전년대비 감소했다.

수입건수는 8% 감소한 1만6321건으로 9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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