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5%, 전년동기대비 25.5% 증가한 2.0조원을 기록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4.5%, 전년동기대비 11.4% 감소한 453억원에 그쳤다. 택배부문은 시장점율이 47.5%로 상승하며 물동량 19.4%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평균 단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매출은 전년동기비 16.2%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7.9%로 전년동기비 1.5%p 하락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도급비용 증가를 반영했다. 글로벌 부문 매출은 지난해 3분기부터 연결된 인도 Darcl과 UAE의 ICM에 이어 베트남 제마뎁이 2월부터 연결 반영되면서 전년동기비 45.7% 성장했다고 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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