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BDI, LNG선 운임,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세

 
지난 주(5월 11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28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아프라막스급이 50만달러 상승했다. 벌크선의 경우 케이프사이즈가 50만달러 올랐다. 가스선과 컨테이너선은 선가 변동이 없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 1척, 벌커 14척, FPSO/FSU 1척으로 총 16척이 발주됐다.
누적 수주량은 296척을 기록, 2017년 동일 기간 동안의 211척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강세를 보였다.

중고선가 지수도 전주와 동일한 100p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전년대비 주춤했다. 선종별 선가는 세부적인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28척 거래됐고, 2018년 누적거래량은 558척을 기록했다. 2017년 같은기간의 중고선 거래량이 657척이었던 것에 비하면 중고선 거래량은 감소한 편이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66.6%% 하락해 1,357달러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와 아프라막스는 각각 18.0%, 2.7% 하락했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12.8% 하락했고 핸디사이즈는 2.9% 상승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는 전주대비 6.4% 상승해 1,472p를 기록했고 케이프사이즈급 운임이 일일 16,000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13.8% 하락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이 56,000달러로 전주대비 12,000달러 상승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2포인트 상승한 778.83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19포인트 상승한 763.12p를 기록했다고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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