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안 주요항의 4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7개항 합계가 전년 동월대비 3% 증가한 214만8000TEU였다. 항만 별에서는 LA, 시애틀· 타코마 양항이 마이너스로 부진했으나 롱비치와 캐나다 프린스루퍼트는 2자릿수 증가해 호조로 추이했다.

7개항 합계 수입(만재 컨테이너) 컨테이너 처리량은 거의 제자리걸음(0.3% 감소)인 102만4000TEU였다.

서안남부(PSW) 3항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을 보면 LA는 3% 감소한 36만1000TEU, 롱비치는 8% 증가한 31만2000TEU, 오클랜드는 0.5% 증가한 7만5000TEU였다. 3개항 합계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2% 증가한 74만9000TEU였다.

북미서안 전체 항에서 차지하는 PSW 3항의 점유율은 73.1%로 지난달에 비해 5.3 포인트 상승했다.

서안북부(PNW)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시애틀· 타코마가 9% 감소한 10만1000TEU, 밴쿠버가 5% 감소한 13만TEU, 프린스루퍼트가 0.4% 감소한 4만4000TEU였다.

1 - 4월 누계 북미서안 주요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862만2000TEU, 수입 컨테이너(만재 컨테이너) 처리량은 4% 증가한 410만3000TEU였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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