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역장비 전문기업인 Kalmar는 2021년까지 모든 자사의 장비를 전기화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래형 친환경 리치스태커를 소개했다.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과 플랫폼이 적용된 이 장비는 첨단 자동화 기술을 통해 자율 작업이 가능하고, 배터리를 탑재해 친환경 운영 및 자가 충전이 가능하다.
확장가능한 차체를 이용해 자동으로 균형을 잡을 수 있어 야드 안쪽에 있는 컨테이너를 처리하지 못 하던 기존 리치스태커의 한계도 극복했다.
또 수평으로 이동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Antti Kaunonen Kalmar 회장은 전 세계 정부 및 지자체들의 친환경 기술 채택 지원 정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almar의 고객들 또한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전기로 구동되는 장비와 솔루션 공급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Kalmar는 하역장비의 50% 이상을 이미 전기화해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전체 제품을 전기화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KMI 강무홍 전문연구원은 외신 등을 인용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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