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로코스터 남북 경협주가 눈에 띈다. 현대로템과 CJ대한통운이 대표적이다. 현대상선도 29일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미국과 북한간 정상회담이 물거품이 될 조짐을 보이자 최고조로 상승했던 남북경협주가 곤두박질쳤었다. 
남북 정상들이 파격적으로 2차 회담을 가진후 미국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간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해운물류업계는 미북 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돼 남북 해운교류의 물꼬를 터주기를 고대하고 있다.
남북경협이 활성화될 시 대동맥인 해운물류교류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중단된 남북 해상로가 다시 열리고 남북을 잇는 철도운송 프로젝트 사업이 합의에 이른다면 한반도 물류 기류는 세계 물류산업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TSR, TCR을 통한 새 운송로가 열리게 되면 그야말로 태평양과 대륙을 연결하는 물류의 대 변화가 예상되는 것.
아무쪼록 미국과 북한간의 정상회담이 좋은 결과로 귀결돼 해운물류업계에 새로운 긍정적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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