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재건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과 관련, 초반부터 잡음 소리가 들리고 있어 눈길. 7월초 설립 예정이어서 공사 사무실을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마련했는데 업계로 부터 눈총. 마린시티에 입주시 자본금의 0.4% 수준의 지방 교부세 납부 부담이 발생하는 점을 해양수산부에서 간과해 현재 부산시에 지방세 감면을 요청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 역시 단순하게 면제를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언.

또 세액의 120억원이 넘어가 얼마되지도 않은 운영자금 중 10%를 넘게 소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업계는 볼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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