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설립 예정인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원급 공모와 관련, 최근 최종 면접이 마무리됐다. 사장직은 금융위에서 추천되는 인물이 될 것이란 얘기가 설득력(?)을 갖는 듯,   기획, 보증, 투자 본부장 임원급의 경우 기획은 A某 고위관료출신이 낙점될 것으로 보이고 보증은 금융권에서 그리고 투자는 해운쪽 인물이 맡게 될 것으로 예상.
투자 본부장 최종 면접에서 눈에 띄는 것은 5명의 후보 중 3명이 한진해운 임원 출신이고 1명은 현대상선 임원 출신이라는 것.  한진해운 임원 출신들이 단연 돋보이지만 여기에 기존 한국선박해양과 해양보증보험측에서 누가 출사표를 던졌는가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 투자 본부장직은 원양 컨테이너선사 출신 임원 중에서 임명돼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지만 한국선박해양과 해양보증보험측 임원급이 최종 면접에 응했다면 결과는 그 누구도 장담치 못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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