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인천항만공사의 제 13회외 선순위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AA/Stable로 평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항의 국가적 경제적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인천항만공사 영위사업의 공공성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인천항은 대 중국 교역의 거점항으로서 국내 4위의 화물처리량을 보오하고 있는 국가핵심 사회간접자본이다.
정부출자기관으로서 매우 안정적인 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정부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공사는 항만시설공사와 신항만건설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항만법 및 신항만건설촉진법에 따라 사업을 수행하는 등 공사 재정의 건전성 및 항만관리의 공공성 보장을 위한 높은 수준의 정부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항 항만 시설 등에 대한 독점적 관리 권한과 정부의 지원등에 힘입어 매우 안정적인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총차입금/EBITDA 배수가 10.9배에 달하는 등 현금창출력 대비 차입금 부담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설립 초기의 현물출자와 이익 창출에 따른 자본축적 등으로 2017년말 부채비율이 34.5%, 차입금의존도가 24.1%로 재무안정성 지표는 매우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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