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노트랜스의 일본법인 시노트랜스저팬과 일본 물류업체 日新은 20일 일본발 유럽행에서 해상수송과 철도수송을 결합한 복합일관수송(Sea & Rail)의 트라이얼 수송을 시작했다. 이번 트라이얼을 시금석으로 연내에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새 서비스“中欧特快”은 요코하마항에서 중국 연운항까지 해상 수송하고 카자흐스탄 국경 호르고스를 경유해 독일 함부르크까지 철도수송을 이용한다. 중국 국내 철도수송은 중국철도 산하 中鉄集装箱(CRCT)의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함부르크까지는 최단 27일 동안 수송 가능하고 해상 루트와 비교해 약 10일 단축할 수 있다.

이번 트라이얼 수송에서는 의자 등 사무용품을 선적해 온도와 진동 등을 확인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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