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샤먼 컨테이너터미널그룹은 ‘환적서비스 보장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샤먼시 출입국관리사무소, 샤먼 항만관리국, 샤먼 자유무역구 위원회, 샤먼 세관, 샤먼 항무그룹 등 관련 부문 책임자와 선주대표 및 선박대리 등 업계 관계자가 발표회에 참석했다. 동 발표회에서 샤먼 컨테이너터미널그룹은 샤먼항 환적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환적의 모든 과정이 완벽해야 한다’는 서비스 목표 하에, ‘환적 36시간 도착’의 책임 있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하나의 계획’, 즉 ‘환적서비스 보장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4개 항목 보장’을 제시했다.
4개의 보장이란 환적작업 보장, 바지선 작업 보장, 지선 작업 보장, 특수작업 보장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8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8개 조치는 ① 환적서비스 기구 설립, ②기술 지원, ③ 터미널 지원, ④ 통관 지원, ⑤ 바지선 정기 운영실시, ⑥ 피더선박의 직접 정박, ⑦ 환적 컨테이너 야드·창고 운송 긴급대응방안 및 ⑧특수화물과 위험화물 작업 보장이다.

이 외에도 샤먼 컨테이너터미널그룹은 지난 2017년 7월 1일부터 중국의 동종업계 중에서도 가장 먼저 ‘선박, 트레일러 서비스 책임시스템’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행된 지 이미 1년이 되었다. 소식에 따르면, 서비스 책임제 시행 후 지난 1년간 샤먼 컨테이너터미널그룹은 고객서비스 부문의 관련 선박 직접정박서비스, 선박하역효율서비스 및 트레일러 컨테이너 운반서비스 부문의 서비스가 크게 향상됐으며 관련 부문 책임자, 선주대표 및 선박대리업 관계자들은 샤먼 컨테이너터미널그룹이 최근 몇 년간 추진한 각 항목 서비스 조치와 성과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제시된 ‘환적서비스 보장계획’도 긍정적인 평가와 반응이 있었다. ‘환적서비스 보장계획’의 실시는 샤먼항 비즈니스 환경에도 효과적일 것이며, 비용절감 및 효율 증대, 샤먼 국제해운서비스중심 발전 촉진, 샤먼항 종합경쟁력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KMI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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