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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들의 태평양항로 서비스 조정 '운임하락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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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04: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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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우 상해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대비 TEU당 4달러 하락한 881달러, 아시아-북미 항로의 경우는 상해발 미서안행은 전주 대비 10달러 상승한 1,555달러, 미동안행이 99달러 상승한 2,623달러를 기록했다.
태평양항로 서비스의 중단으로 미주 항로 운임은 강세다. 2M은 7월 4일부터 이글(Eagle)서비스를 중단했으며, 디얼라이언스는 오는 8월 6일부터 PS8서비스를 PS5에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 조정은 정시성 향상과 비용 감소를 위한 조치로, 아시아-미주 항로의 공급량이 1.0% 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역내의 경우 상해-한국항로는 전주대비 12달러 하락한 168달러, 상해-일본 항로는 2달러 하락한 224달러, 상해-동남아 항로는 전주대비 9달러 상승한 152달러를 기록했다.
상해-한국항로는 6월 초부터 물동량 약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일본향 역시 여름철 비수기로 운임 하락세가 지속됐다. 동남아항로는 유가와 관련된 추가운임 부과에 따라 운임이 전반적으로 올라갔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영향은 110만TEU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무역 관세부과에 영향을 받는 품목은 2017년 기준 전체 교역량 1,350만TEU 중 약 83만TEU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추가 관세까지 고려하면 약 110만TEU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교역량 중 미국으로 수출되는 화물의 5.5%(74만TEU), 중국으로 수출되는 화물의 12.8%(약 35만TEU)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가간의 관세부과가 실제 물동량 감소로 이어질지는 추이를 살펴봐야 하며 선사들의 태평양항로 서비스조정과 최근 물동량 흐름으로 볼 때 급격한 수요 감소로 인한 운임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KMI 최건우 전문연구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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