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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임직원, 위기의 해운계 현장속으로 들어가라출범 초기부터 작심 사명감 가져야..업계 중진들 불만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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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8  15: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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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종전 한국선박해양, 해양보증보험과 같이 해운업계를 지원한다는 명분하에 출범해 업계와의 소통부재에다 역할은 너무 부풀려 소개됨으로써 국적선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까 심히 염려된다.
공사측 입장에선 이제 출범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같은 소리를 하냐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친(親) 해양진흥공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공사에 대해 노골적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견해들이 속속 드러나 더욱 우려되는 바 크다.
해양진흥공사가 출범하고 이후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본 업계 관계자들은 “공사의 역할과 기능에 국적선사들이 의지하려는 의도가 너무 컸다”며 “한국 해운 재건이라는 너무 버거운 짐을 능력이 안되는 해양진흥공사측에 해수부측이 떠 넘긴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는 반응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규모나 기능을 보면 예사롭지 않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해운 재건 선봉에 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형적인 공기업 행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회의감이 벌써부터 팽배해지는 듯 하다.
폴리페서인 황호선 사장이 하루속히 한국선주협회 사장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진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져야 할 것이다. 선주협회와는 비상 연락체계를 가동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에 상당한 신뢰감을 줬던 관계자들도 거리감을 호소하고 있어 황사장의 적극적인 대화 자세가 요구된다.
정중동 상황 인지는 몰라도 위기의 한국 해운을 재건하겠다고 만들어 진 해양진흥공사로선 이것 저것 눈치보고 할 틈이 없다.
사자을 비롯해 임직원 모두 현장속으로 들어가 어떠한 지원이 급선무인지 직접 눈과 행동으로 감지해야 한다.
해운업계에 군림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생사기로에 있는 국적선사들의 중흥을 위한 사명감을 가진 일꾼이라는 생각이 무엇보다 앞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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