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명 대상 9천만원 규모, 8월 6일까지 방문 및 우편 서류 접수

한국해운조합과 (재)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임병규)이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선원 및 선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조합과 재단의 나눔 경영 및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장학생 선발은 총 9천만원 규모로, 선원공제 가입선원과 연안여객선 선원 본인 또는 선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성적, 선원 승무경력 및 소득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총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30명 등 총 60명 내외로 고등학생 1인당 100만원, 대학생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조합 선원공제 장학생과 여객선안전재단 장학생의 선발 대상 및 요건, 선발 기준은 각각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http://www.haewoon.or.kr) 공지사항과 여객선안전재단 홈페이지(http://www.anjunjaedan.or.kr) 공지사항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해운조합이 운영하는 선원공제 장학제도는 조합 선원공제에 가입한 선박에 종사하는 선원의 생활안정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54명(고등학생 77명, 대학생 177명)에게 약 4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여객선안전재단의 장학제도는 연안여객선 종사 선원들의 안정적인 환경 제공을 위해 200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총 501명(고등학생 157명, 대학생 344명)에게 약 7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은 “조합과 재단의 장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여 우리 사회의 역량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원들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열심히 일한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해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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