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 해수부 신임 차관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에 김양수 해수부 기획조정실장(68년생)이 임명됐다.
청와대는 김양수 실장을 해수부 차관에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 고창 출신인 김 신임차관은 전주 상산고,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학위를, 인천대에서 물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임용된 김 신임 차관은 해운물류, 해양정책 정통 고위관료로 우수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으로 소관업무를 치밀하고 매끄럽게 처리하고, 복잡한 현안사항을 담당한 경험이 많아 순발력과 위기대응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다. 아울러 해양수산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 및 통찰력과 함께 논리정연하고 조리있는 언어 구사로 갈등 및 이해관계를 원활하게 조정해나가는 능력이 뛰어나 산적한 해양수산 현안을 헤쳐나갈 적격자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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