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CC 리세일가격 1백만달러 상승

 
신조선가 지수가 지난 주와 동일했고 세부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지난 주(8월 24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129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도 변동이 없었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 2척, LNG선 5척, 벌크선 10척, 컨테이너선 2척, 여객선 및 크루즈가 5척으로 총 21척이 발주됐다.
누적 수주량은 583척을 기록, 2017년 동일 기간 동안의 473척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강세를 보였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대비 1포인트 하락한 100p를 기록, 거래량은 전년과 차이가 점점 좁혀졌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VLCC 리세일가격이 1백만달러 상승했고 벌커 중 32,000dwt급 핸디사이즈가 1백만달러 하락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26척 거래됐고, 2018년 누적거래량은 971척을 기록했다. 2017년 동일기간의 중고선 거래량이 1,058척이었던 것에 비하면 중고선 거래량은 감소한 편이지만 신조선 발주량보다 많았다.
LNG 운임은 3주 연속 상승했고 컨테이너 운임은 전년동기대비 높은 수준이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4.8% 상승해 1만1,462달러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와 아프라막스는 각각 1.8%, 4.0% 상승했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2.5% 올랐고 핸디사이즈가 15.0% 하락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1.5% 하락해 1,697p를 기록했는데 케이프사이즈급 운임이 23,000달러 대에서 20,000달러로 하락했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0.3% 상승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80,000달러로 3주 연속 상승, 전주대비는 2천달러 올랐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9.83p 상승한 901.66p를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9.12p 상승한 840.41p를 기록. 컨테이너 운임이 전년 동기대비 높은 수준이 됐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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