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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하로파 대표단 인천항 방문…자매항 관계 속 교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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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3  10: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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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를 비롯해 루크 레모니어(Luc Lemonnier) 르아브르시 시장과 밥티스테 마우란드(Baptiste Maurand) 르아브르항 부사장 등 프랑스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프랑스 하로파(HAROPA)와 인천항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확대에 대해 뜻을 모았다고 13일 밝혔다.

하로파(HAROPA ports : Le Harve-Rouen-Paris ports)는 서유럽 최전선에 위치한 르아브르 항과 루앙항, 파리항을 통합 관리하는 회사이자 이들 항만을 합쳐 부르는 말로, 전 세계 700여개 항구와 연결된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큰 포트 콤플렉스(Port complex)다.

그 중 르아브르항은 77년부터 인천항과 자매항 관계로 2007년 IPA 출범 이후 자매항에 재조인했으며, 세계 55위 컨테이너 항만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인천항과 비슷하게 조수간만의 차가 8m에 달하는 현지 해안의 특성으로 도크(Dock)를 설치한 유럽의 대표적 갑문항이며, 인천항 갑문 설계와 건설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날 프랑스 방문단은 먼저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해 인천항-하로파 교역 활성화 방안 및 인천-유럽 직항 개설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항만 및 배후단지 개발 현황을 시찰하기 위해 인천 신항으로 이동하여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장 관심이 높았던 주제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개장으로 프랑스 방문단 측은 “인천항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와 맞물려 인천-프랑스 루트의 크루즈 노설 개설을 기대한다”면서 향후 확대 될 교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장은 “인천항과 하로파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유럽지역 네트워크 구축이 인천항의 유럽 마케팅 강화 및 물동량 증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럽을 아우르는 항만 마케팅을 통해 인천-유럽 간 활발한 교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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