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선적의 주관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 리스커는 라이베리아가 중국과 맺은 해운협정을 다시 5년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라이베리아 선적의 선박이 중국 각 항에 기항했을 때의 톤세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28% 감면해 주는 우대 요금이 적용된다. 라이베리아는 앞으로도 해상수송에서의 중국과의 장기적인 제휴를 강화해 간다.

라이베리아 선적이 중국 기항에서 톤세 우대 요금이 적용되는 것은 정기용선으로 100일 간 항해한 경우로 바꿔 말하면 1일당 1000달러 상당의 이익 증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라이베리아와 중국은 향후 PSC(포트 스테이트 컨트롤)과 선원의 훈련, 장래의 해상 규제를 위한 정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틀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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